(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4.19 chase_arete@yna.co.kr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0일) 자신의 SNS에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사고로 장애를 얻게 되었다는 이유로, 일상의 많은 것을 마음껏 누릴 수 없는 이들이 있다"며 "누구나 원하는 삶을 꿈꿀 수 있고 쟁취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진짜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장애인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당당한 권리의 주체로, 당사자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장애인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장애로 인한 차별이 없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 '특별교통수단 확충', '유니버설 디자인 확대',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 돌봄 국가 책임제 실시' 등을 약속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SNS를 통해 "정치가 국민을 위해 어려움을 인내하고 도전을 포기하지 않을 때, 새로운 희망의 봄을 맞을 수 있다"는 내용의 부활절 메시지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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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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