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발표하는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사진제공 연합뉴스][사진제공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100만개를 창출하고, 간병 국가 책임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23일)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기자들과 만나 1차·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모두 은퇴하는 시기가 되면 개인의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체적으로 △정년 이후 고용 연장 및 재고용 활성화 △중소기업 연계형 일자리 플랫폼 구축 △창업 프리랜서 지원 등 3가지 전략이 필요하다고 김 후보는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가족 간병의 경제적 손실은 최저임금을 적용했을 때 연간 11조원으로 추정되고, 월평균 간병비가 370만 원으로 추정된다"며 간병 국가 책임제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간병 급여를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하겠다"며 "건강보험 누적 적립금 30조원을 활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간병 취약계층을 위한 인프라 구축 △365일 24시간 간병 시스템 구축 △간병 일자리 질 향상 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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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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