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기 의무사관 임관식[출처 = 국방부][출처 = 국방부]사직 전공의들이 군의관 입대를 미루는 방식 등으로 반발하는 가운데 의무장교 692명이 새롭게 임관됐습니다.
국군의무학교는 오늘(24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제55기 의무사관 임관식을 열고 군 장병의 건강을 책임질 692명을 임관했습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대행은 임관식 축사에서 "앞으로 36개월 동안 군복입은 의사로서 사명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책을 잘 감당해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학해 사격·제식·유격 등 기초 군사훈련을 받으며 군인이 되기 위한 소양을 갖추면서 군사의학 등의 병과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전·후방 각지로 부임해 앞으로 3년간 군 의료를 책임집니다.
군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 자격이 있는 의무사관후보생을 대상으로 600여명의 군의관을 선발하고 200여명을 지역 의료기관의 공보의로 선발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로 올해 입영대상자가 3배 이상 늘자 초과 의무사관후보생들에게 입영대기 조치를 내리고 앞으로 4년간 순차적으로 이들을 선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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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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