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산불 이틀째…진화 작업 분주한 헬기(인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7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 진화 헬기가 분주하게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산림 당국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후 1시 18분께 인제 상남면 하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상남7터널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고 이날 오전 헬기 35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2025.4.27 yangdoo@yna.co.kr(인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7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 진화 헬기가 분주하게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후 1시 18분께 인제 상남면 하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상남7터널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고 이날 오전 헬기 35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2025.4.27 yangdoo@yna.co.kr
어제(26일) 강원 인제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0시간 만에 대부분 꺼졌습니다.
산림·소방 당국은 오늘(27일) 오전 9시쯤 주불을 진화하고, 헬기 6대와 인력 105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73ha(73만㎡)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면 어제(26일) 발령된 산불 2단계도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산불은 어제(26일) 오후 1시 18분쯤 인제 상남면 하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상남7터널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어제(26일)에 이어 오늘(27일) 오전 5시 30분쯤 일출과 동시에 헬기 35대, 인력 705명, 장비 144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불로 인한 인명·시설물 피해는 없었습니다.
당국은 최초 발화지점이 주택·펜션 단지와 가깝고, 돌무더기 인근에서 착화해 불길이 거세진 점을 토대로 자연 발화보다는 부주의 등 인적 발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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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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