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찰서 들어서는 코미디언 이진호[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이 코미디언 이진호 씨의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경찰에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씨가 이용한 도박 사이트와 관련자 계좌 등을 추가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달 중하순쯤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자진 고백했으며, 서울 강남경찰서는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 15일 사건을 송치했습니다.

이씨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개그맨 이수근 등이 돈을 빌려줬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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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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