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L 'DEVCON 2025' 로고[CXL 홈페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CXL 홈페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년 연속 국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행사에 참여해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CXL 기술력 알리기에 나섭니다.

오늘(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CXL DEVCON 2025' 행사는 현지시간 이번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에서 개최됩니다.

'CXL DEVCON'은 240여개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로 결성된 'CXL 컨소시엄'이 주최하는 개발자 콘퍼런스입니다.

컨소시엄에 속한 대다수 업체가 행사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 및 연구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CXL은 시스템 내 메모리, 스토리지, 로직 반도체 등 장치별로 서로 다른 인터페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주는 기술입니다.

데이터 통로인 대역폭을 더 넓히고 처리 용량을 이전보다 쉽게 늘릴 수 있어, CXL은 고성능·고용량을 요구하는 AI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힙니다.

현재 CXL 컨소시엄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프라이빗 부스와 공개 부스를 각각 꾸렸지만 올해는 별도 부스 없이 기술 발표에만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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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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