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진핑 자료실[서울대학교 제공][서울대학교 제공]


서울대학교에서 '시진핑 자료실' 폐쇄를 요구하며 삼단봉으로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오늘(2일) 오후 서울대 관악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시진핑 자료실이 왜 여기 있느냐"는 취지로 항의하며 삼단봉을 휘두르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관악경찰서는 A씨에게 폭행당한 사람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14년 한국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주석은 서울대를 찾아 1만여 점의 자료 기증을 약속했습니다.

이듬해 서울대는 기증된 중국 관련 도서 및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시진핑 자료실을 개관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캡처][서울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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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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