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피해 과수 농가[연합뉴스TV 자료화면][연합뉴스TV 자료화면]


경북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농업 분야 복구비가 대폭 확대됐습니다.

경북도는 오늘(7일) 정부가 확정·발표한 산불 피해 농업 분야 복구비가 기존 기준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로 다시 작물을 심어야 하는 경우 종자와 묘목 재식재 비용 보조율은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했습니다.

또 사과와 복숭아, 단감, 체리, 배, 마늘 등 6대 품목은 지원 단가를 실거래가 100% 수준으로 적용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과 과수 농장 피해 1㏊당 재난 지원금은 833만원에서 3천500여만원으로 4배 이상 늘었습니다.

농기계 복구 보조율도 35%에서 50%로 늘리고 지원 기종을 11종에서 38종으로 확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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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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