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글판 특별편[교보생명 제공][교보생명 제공]"아빠의 겨울에 나는 녹음이 되었다. 그들의 푸름을 다 먹고 내가 나무가 되었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옷을 입었습니다.
이번 특별편은 잔잔한 감동을 주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끈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의 협업으로 이뤄졌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광화문글판에 새겨질 문안은 '폭싹 속았수다'의 내레이션을 활용했습니다.
내레이션에선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헌신하는 부모와, 그 사랑을 먹고 자라는 자식을 나무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온전한 내 편이 돼 주는 가족을 돌아보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자는 메시지를 던진다”며 “짧지만 묵직한 이 한 문장은 바쁜 일상,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에서 잠시 멈춰 서서 가족을 떠올리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이번 특별편의 의미를 살려 제주 사옥에는 "고찌 글라, 고찌 가. 고찌 글민(같이 가라, 같이 가. 같이 가면) 백 리 길도 십 리 된다"는 다른 문안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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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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