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지원[서울시 제공][서울시 제공]서울시가 민간 기관과 손잡고 주거취약계층에 집 수리를 지원하는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오늘(9일) 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12개 건설사가 1가구씩 총 12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공사를 지원합니다.
참여사는 태풍씨엔디, 청다종합건설, 은린개발, 대신이엔디, 손앤컴퍼니, 관전종합건설, 반석종합건설, 시인건설, 모아이엔씨, 한성프러스종합건설, 예공종합건설, 에이치건설입니다.
각 건설사는 가구의 상태에 맞춰 도배, 장판 교체, 단열, 방수 공사 등을 직접 시공하게 됩니다.
시가 5월 중 지원 가구를 선정하면 건설사는 6월부터 대상 가구의 현장 실측을 거쳐 공사를 진행합니다.
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 영수증 처리 등을 담당합니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77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시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동참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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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아(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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