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영 무역 합의 소식에도 나흘 만에 내리며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9일) 전 거래일 대비 0.09% 내린 2,577.2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사들였지만, 기관이 2천억원 가까이 팔아치우며 지수의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0.97% 내린 722.52에 장을 종료했습니다.

미국이 영국과 달리 다른 국가들과는 무역 협상 난이도가 높을 거란 분석에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못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기준 전장 대비 3.4원 오른 1,40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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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