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축구협회가 다음달 홍명보호와의 일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됐던 호주 출신의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을 전격 선임했습니다.
지난달 성적 부진을 이유로 스페인 출신 카사스 감독을 경질한 이라크협회는 "아널드 감독과 코치진이 어제(9일) 바그다드에 도착했다"며 감독 선임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두 차례나 호주 대표팀 감독을 지낸 아널드 감독은 지난해 한국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후보 5인에 이름을 올렸다가 최종 후보에서 제외된 바 있습니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B조로 묶인 이라크는 오는 6월 5일 홈 바스라에서 홍명보호와 맞붙습니다.
B조 선두인 우리나라는 이라크와 비기기만 해도 쿠웨이트와의 최종 10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합니다.
반면 조 3위인 이라크는 한국을 꺾어야만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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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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