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지휘자라 스칼라 유튜브 채널 캡처라 스칼라 유튜브 채널 캡처


지휘자 정명훈이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 감독을 맡습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현지시간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명훈 지휘자의 음악감독 선임을 발표했습니다.

취임은 현재 음악 감독 퇴임 이후인 2027년으로 라 스칼라 극장에서 아시아인 음악 감독이 탄생한 건 247년 역사 최초입니다.

라 스칼라 홈페이지 공지


라 스칼라는 세계적인 오페라의 메카로 정명훈 지휘자는 이곳에서 그동안 9편의 오페라를 이끌었고 공연 84회, 콘서트 141회를 지휘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이날 발표에서 "정명훈은 밀라노 관객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예술가 중 한 명"이라며 "음악 감독이 아니었는데도 스칼라 극장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가장 기여한 지휘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예술성과 인간성 모두에서 우리와 깊은 신뢰를 쌓아온 인물이며 라 스칼라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최적의 음악감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명훈 #라스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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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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