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개선과 시스템 개발 등 적극 행정을 위한 권역별 설명회가 처음 개최됩니다.

인사혁신처와 감사원은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에 대한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오늘(13일) 정부세종청사를 시작으로 14일 대전, 15일 서울청사에서 각각 '권역별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현황과 25년 정책 방향,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우대 제도, 감사원 사전 상담 및 적극행정 면책 제도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특히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소송 지원 등 보호 정책과 장려책,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인사혁신처는 전했습니다.

앞서 인사처와 감사원은 각종 규제나 법령상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적극행정 공무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유승주 인사처 인사혁신국장은 "적극행정은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핵심 수단이자 공직사회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공무원이 소신 있게 일하도록 정부가 제도적으로 보호한다는 신호를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숙(js17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