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에 무려 3만 건 넘는 장난 전화를 건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지난 12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최근 1년 간 112에 약 3만 2천 회 장난 전화를 걸어 혼잣말을 하다 끊거나 허위 신고를 해 경찰을 출동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원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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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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