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CI[두나무 제공][두나무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올해 1분기 순이익 3,205억원을 거뒀다고 오늘(15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늘어난 수치지만,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39.1% 감소한 수준입니다.

매출은 5,162억원, 영업이익은 3,963억원으로 각각 1년 전보다 2.8%, 18.1%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모두 감소했습니다.

두나무는 최근 시장 위축과 비트코인 중심의 거래량 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두나무는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비상장' 사업 부문을 오는 7월 1일자로 별도 법인으로 분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제도화에 따라 투자중개업 인가를 신청하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 증권플러스비상장 주식회사는 독립 법인으로 투자중개업 라이선스 인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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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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