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공국토교통부 제공


우리나라가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2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6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서울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업계와 학계,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건설산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해외건설 2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미래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정부와 기업의 역할, 수주 확대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2세션에서 '고부가가치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개발 활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 우수 사례와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이 공유됐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리 해외건설은 지난해 누적수주 1조 달러를 달성하며,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해외건설 2조 달러 시대라는 새로운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도시개발 및 고속철도, 투자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진출 확대 전략을 마련하고, 우리 기업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강(kimsook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