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군산경찰서 제공][군산경찰서 제공]


전북 군산에서 배우 강동원이 출연하는 영화 제작진을 사칭한 '노쇼 사기' 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산시 중동의 한 음식점에 자신을 강동원이 출연하는 영화의 제작진이라 소개하며 단체 식사를 예약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는 배우와 감독 등이 마실 와인과 위스키 등 술 3병을 특정 업체를 통해 구매해달라고 요청했고, 업주는 해당 업체에 1,460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하지만 약속한 당일 영화 제작진들이 가게에 방문하지 않자, 사기를 의심한 업주는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업주가 입금한 통장 계좌를 정지하는 한편 사칭이 의심되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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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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