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 배우 위하준과 가수 하현우·안성훈·트리플에스, 요리사 오세득·정지선을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8월 8일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6회째를 맞습니다.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들과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홍보대사들은 전남 완도에서 펼쳐질 제6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행사 기간에는 현장을 찾아 방문객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섬의 날 행사가 열리는 전남 완도군 출신인 배우 위하준은 섬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가수 하현우와 안성훈, 트리플에스는 섬의 날 맞이 축하공연에서 축제 분위기를 달굴 계획입니다.

요리사 오세득과 정지선은 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양치유 밥상'을 현장에서 선보입니다.

완도 해변공원 일대에서는 오는 8월 7∼10일 해양치유, 산림치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전시관이 운영됩니다.

섬 둘레길 걷기, 어린이 섬 치유 아카데미, 섬 그림 그리기 대회, 섬 발전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행안부는 다음달 30일까지 28개 섬 지역 자치단체들과 함께 '섬의 날×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하고, 섬 지역 고향사랑기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등 풍성한 선물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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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