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수 19명이 3쿠션 월드컵 정상에 도전합니다.

SOOP이 오늘(19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막하는 2025년 두 번째 3쿠션 월드컵을 전 경기 생중계한다고 밝혔습니다.

3쿠션 월드컵은 네덜란드의 딕야스퍼스, 벨기에의 에디 멕스,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 이집트의 사메 시돔, 베트남의 트란 퀴엣 치엔·트란 탄 럭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여 우승을 다투는 무대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선수 19명이 참가해 국내 당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선수단은 PPPQ(4명), PPQ(6명), PQ(2명), Q(4명)까지 다양한 랭킹 그룹의 선수가 나서며, 조명우·허정한 등 시드권 선수들은 32강부터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로드 투 UMB 시즌1’에서 출전권을 획득한 임형묵이 SOOP의 지원을 받고 대회에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같은 대회 공동 우승자 알레시오 다가타는 보고타 3쿠션 월드컵에서 PQ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SOOP은 ‘로드 투 UMB’ 우승자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해 대회 참가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며 신예 선수들을 적극 후원하고 있습니다.

‘호치민 3쿠션 월드컵’의 모든 경기는 SOOP을 통한 전 세계 생중계와 함께 SOOPTV·스카이스포츠·BallTV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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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