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자료사진][자료사진]전화금융사기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한 26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쯤 1억9천만원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환전책'으로 활동하면서 공범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모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해 3군이나 2군에서 활동했고, 2년 뒤인 2020년 구단이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하면서 방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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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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