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전주의 대표적인 도심 속 산책로인 첫마중길에서 프리마켓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전주 첫 마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6개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 공연과 프리마켓이 공간별로 분리돼 운영됩니다.

문화공연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과 전통국악, 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됩니다.

또 무대 주변 광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열립니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근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도심형 축제를 선보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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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