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국가철도공단이 열차 운행의 기반이 되는 선로 유지보수 작업을 위한 '2026년도 선로작업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공단은 오늘(20일) 철도시설물의 안정적인 관리와 작업자 안전을 위해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연간 작업 일정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철도공단은 KTX와 SRT 등 열차들이 이용하는 선로와 역사 등 철도 기반시설을 구축‧관리하는 기관입니다.
2026년 선로작업계획은 총 3만8,406건으로, 2024년(3만1,497건)과 2025년(3만1,506건)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공단은 이를 반영해 하루 연속 3시간 30분 이상의 야간 작업시간을 기본으로 확보하고, 고속과 준고속 노선의 경우 주간 점검시간 1시간을 추가로 부여할 계획입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선로작업자가 안심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마련해 철도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나아가 국민의 열차 이용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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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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