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전북 익산서 모녀 숨진 채 발견[연합뉴스TV 자료][연합뉴스TV 자료]


전북희망나눔재단은 '익산 모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숨진 모녀가 기초생활수급자로 분류돼 매달 약 120만 원의 생계 등을 받았지만 지난해부

터 소득 기준을 초과해 지원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북희망나눔재단은 오늘(20일) 성명을 통해 "실제 생활 형편과 동떨어진 '행정 기준'이 가정의 생존권을 박탈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6시쯤 전북 익산시 한 아파트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의 자택에서는 지난 3월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딸의 시신도발견됐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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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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