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주당 68만4천원으로 확정했다고 오늘(21일)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모집 총액은 2조9,187억6,480만원으로 지난달 8일 유상증자 신고 수정 당시 공시한 모집총액(2조3천억원)보다 6천억원가량 증가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당초 주당 53만9천원에 신주를 발행해 2조3천억원을 조달하려 했으나 방산 분야 등 실적 호조로 주가가 상승하면서 발행가액 산정에 활용되는 기준주가가 높아져 전체 조달 규모도 늘어났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음 달 27일 2차 발행가액 산정 후 1차와 2차 중 낮은 가액으로 발행가액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해외 현지 공장 설립 등 해외 지상 방산 거점 투자와 방산 협력을 위한 지분 투자, 국내 추진장약(MCS) 스마트 팩토리 구축, 해외 조선업체 지분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진솔(sincer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