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은행권 본인확인서비스 상호연동 업무협약식[KB국민은행 제공][KB국민은행 제공]


앞으로 주요 시중은행 모바일뱅킹에서 다른 은행 인증서로도 본인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은 어제(2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은행권 본인 확인 서비스 상호연동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고객은 특정 은행 앱에서 다른 은행의 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어, 인증 절차가 더 간편해지고 접근성도 높아집니다.

7월부터 국민·하나·우리은행에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은행권 인증서는 PIN(개인 식별 번호), 패턴(그림 암호), 생체정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어 SMS(문자 메시지) 인증보다 편리하고, 보안성도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은행들은 공동 본인확인 서비스 개발과 연동을 추진하는 한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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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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