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 사고 후 위장막으로 덮인 북한 5천t급 구축함의 위성사진[영국 싱크탱크 오픈소스센터 엑스 계정. 재판매 및 DB 금지][영국 싱크탱크 오픈소스센터 엑스 계정. 재판매 및 DB 금지]


북한이 신형 구축함 진수 사고와 관련해 함의 복구 작업과 함께 연일 책임자을 처벌하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6일) 구축함 진수사고 조사 그룹이 "사고 발생에 커다란 책임이 있는 리형선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부부장을 소환해 구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축함 진수사고 현장에서는 기술적 지도 하에 함의 균형성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작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앞서 이 사고를 '심각한 중대사고이자 범죄행위'라고 지적하며 다음달 말 열릴 전원회의 전까지 함을 복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함의 복구는 물론 간부급까지 처벌하며 사고와 관련해 내부 기강을 잡으려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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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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