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어제(25일) 11만 명이 추가로 유심을 교체하면서 누적 유심 교체 고객이 428만명으로 늘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후 24일까지 유심 교체 고객은 엿새 연속 일 30만명대를 기록하다가 일요일인 어제는 11만 명이 교체를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잔여 예약 고객은 24일 482만명에서 473만명으로 줄었습니다.

T월드 매장이 부족한 산간·벽지 고객을 직접 찾아가 유심 교체와 재설정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는 시행 시작일인 지난 19일부터 일주일 간 합천, 울진, 화순, 부안, 보은 등 42곳에서 이뤄졌습니다.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금까지 약 1만1천 건의 유심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이날부터 일주일 간 정선, 거제, 진도, 태안, 완도 등 50곳 이상을 방문하며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유심 교체·유심 재설정을 지원하면서 기타 통신서비스 관련 문의에도 응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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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