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가 26일 광주FC의 무자격 선수 출전 논란과 관련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이의제기 공문을 제출했습니다.
광주 구단에 대한 이의 제기가 접수된 것은 지난주 포항 스틸러스에 이은 두 번째로, '무자격 선수 출전에 몰수패를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강원은 25일 광주 원정으로 치러진 K리그1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승점 3점을 챙긴 강원이지만, 결과에 관계없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광주 선수들을 무자격 선수로 인정할 경우, 결과는 몰수패가 돼 1-0 스코어가 3-0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앞서 광주는 아사니 영입 당시 발생한 연대기여금 420만원을 내지 않아 지난해 12월 FIFA로부터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지만, 이 사실을 모른 채 10여명의 선수를 영입해 시즌을 치러왔습니다.
광주의 '무자격 선수'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프로연맹은 FIFA의 결정이 나오는 데로 해당 사안에 대해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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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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