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우주항공 주간이 운영됩니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두 34개의 우주항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먼저 우주항공 주간 선포식은 내일(27일) 오후 3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립니다.

우주항공 주간을 선포한 뒤, 47m 크기의 누리호 실물모형 제막식을 비롯해 문화 체험 부스와 토크콘서트 등 부대 행사가 이어집니다.

태양 관측과 태양계 모형 만들기,달 탐사 VR 체험 등 우주항공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우주항공 콘서트는 과천과 고흥, 사천과 대전에서 진행됩니다.

내일(27일) 오후 4시 과천과학관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누리호를 개발한 오승협 책임연구원 등이 연사로 나섭니다.

경남과 전남의 우주항공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우주항공청 스페이스 캠프도 개최합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사전 선발된 중학생 70명이 우주항공 인프라 견학과 탐구미션 수행, 우주항공 토크콘서트 관람 등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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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