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주시와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통합시 행정구역 확대 등을 발표하고 있다.[전주시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전주시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전북 완주군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가 통합시 행정구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와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는 오늘(26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행정·교육·청년 분야 상생발전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통합시의 광범위한 행정구역(1028㎢)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등을 고려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정부와 협의해 기존 2개의 행정구를 4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행정 인사의 형평성 확보를 위해선 완주·전주의 현 정원 비율을 고려한 인사 지침을 마련하고 직급·직렬별 균형 있는 인사 배치를 합니다.

이 밖에도 교육지원사업의 완주지역 확대 추진과 청년 정주 여건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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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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