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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공연 티켓 환급 등 공연 관람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73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각종공연관람' 관련 상담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3.7% 늘었습니다.

특히 환급이 전화로만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으나 전화 연결이 지연돼 발생한 소비자상담이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외에도 '인터넷게임서비스(144.8%)'. '신용카드(130.0%), '결혼준비대행서비스(125.5%)', '인터넷교육서비스(115.0%)' 등의 품목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3월 대비 소비자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티셔츠'로 봉제불량, 이염 등 품질 관련 소비자상담이 많았습니다.

4월 소비자상담 다발 품목은 ‘헬스장’(1,239건), ‘의류·섬유’(1,059건), ‘각종건강식품’(1,02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헬스장'은 중도 해지 및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소비자상담이 많았고, ‘의류·섬유’는 배송 지연 및 환급 거부와 관련한 상담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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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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