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카네이션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부울경지역 화훼공판장과 꽃 도·소매상, 통신판매 업체, 대형 마트 등을 대상으로 화훼류 원산지 표시를 점검한 결과 위반 업체 12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 가운데 1곳은 중국산 카네이션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고, 나머지 업체는 모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농관원 경남지원은 원산지를 속여 판 업체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나머지 원산지 미표시 업체는 1곳당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농관원 경남지원은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또는 농관원 누리집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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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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