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충남도 제공][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815만 달러 규모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상담회에서는 김, 김치, 냉면 육수, 떡볶이 소스, 해조면 등 식품 14개 업체, 샌드위치판넬, 식기세척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친환경 작물 보호제 등 소비·산업재 생산업체 12곳 등 26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충남 각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갖고 220건 2,623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면 이 가운데 18건, 8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 체결 성과를 올렸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도 상담 현장을 찾아 직접 바이어들에게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김 지사는 "충남 김과 화장품 등은 유럽을 비롯해 세계에서 인정을 받으며 대인기를 끌고 있고, 품질은 도지사가 보장하겠다"며 "좋은 협상을 통해 좋은 인연과 결과를 맺고 서로 윈윈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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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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