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세포폐암 3차 치료제를 허가했습니다.
허가된 수입 희귀의약품은 ‘임델트라주1mg·10mg(성분명 탈라타맙)’으로 기존에 백금기반 화학요법 등 2차 치료를 받고도 재발하거나 반응하지 않은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항암제입니다.
이 약은 폐암세포 표면의 DLL3 단백질과 면역세포인 T세포의 CD3 수용체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적 항체로 T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작용 기전을 갖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임델트라주1mg·10mg’을 지난해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25호 제품으로 지정하고 빠른 심사를 통해 국내 의료 현장에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15~25%를 차지하며, 진행이 빠르고 재발 위험이 높아 치료 대안이 절실한 질환입니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가 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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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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