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 육군 9사단 강안경계부대 현장점검[합동참모본부 제공][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은 오늘(2일) 육군 9사단 강안경계부대와 1방공여단 방공진지를 찾아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9사단 강안 경계작전 현장을 방문한 김 의장은 현장 지휘관으로부터 최근 적 활동과 예상되는 도발 양상을 보고받고, 지휘통제 체계와 감시·타격 장비 운용, 장병 안전대책 등 경계 작전 요소들을 점검했습니다.

김 의장은 "강을 사이에 두고 적과 가장 근접한 경계부대로서 적의 기만·기습을 허용하지 않는 감시·경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상시 장비 운용의 안전 수칙 준수를 체득화하고 장병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1방공여단 예하 방공진지를 방문하고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유·무인기에 대비한 방공작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김 의장은 "국가 중추가 집중된 수도 서울의 영공을 수호하는 주요 축선에서 임무를 수행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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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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