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늘(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법관 수를 늘리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SNS를 통해 "오늘(4일) 오후 4시 법사위를 개최하고 법원조직법을 처리할 예정"이라며 "국회는 국회대로 할 일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4일) 오후 2시에는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장경태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원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김용민 의원은 현재 14명인 대법관 수를 30명으로, 장경태 의원은 100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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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