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초계기 추락 사고 전사자 유가족 등, 이 대통령 지시로 초청"
이재명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회의 삭감된 예산과 관련해 빠른 원상복구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6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마치고 퇴장하는 과정에서 "한 참석자가 삭감된 광복회 예산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자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국가보훈부가 올해 광복회 예산 6억원을 삭감해 편성했는데, 당시 '뉴라이트'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둘러싸고 빚어진 정부와 광복회의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번 추념식에는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 전사자들의 유가족과, 지난 2023년 12월 서귀포 감귤창고 현장서 순직한 소방장의 유가족이 특별초청됐는데, 강 대변인은 "당초 보훈부 초청 명단엔 없었으나 이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모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고 박진우 중령의 어린 자녀와 배우자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고 함께 참석한 김혜경 여사는 해맑게 장난감 가지고 노는 고 박진우 중령의 세살배기 아들의 해맑음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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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이재명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이재명 대통령은 광복회의 삭감된 예산과 관련해 빠른 원상복구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6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마치고 퇴장하는 과정에서 "한 참석자가 삭감된 광복회 예산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자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국가보훈부가 올해 광복회 예산 6억원을 삭감해 편성했는데, 당시 '뉴라이트'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둘러싸고 빚어진 정부와 광복회의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번 추념식에는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 전사자들의 유가족과, 지난 2023년 12월 서귀포 감귤창고 현장서 순직한 소방장의 유가족이 특별초청됐는데, 강 대변인은 "당초 보훈부 초청 명단엔 없었으나 이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모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고 박진우 중령의 어린 자녀와 배우자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고 함께 참석한 김혜경 여사는 해맑게 장난감 가지고 노는 고 박진우 중령의 세살배기 아들의 해맑음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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