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이차전지 제조공장서 불 부주의 추정[전북도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전북도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오늘(9일) 오전 9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팔봉동의 한 이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장비 일부와 내부 벽면 등이 소실되거나 그을렸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티탄 금속을 크레인으로 옮기던 중 티탄 금속이 연마기 위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스파크가 금속 분진에 떨어져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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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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