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신성' 라민 야말, '특급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이 활약하는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가 7월 방한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오늘(10일) FC서울과 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 후원을 발표하면서 바르셀로나의 방한이 공식화됐습니다.

올 여름 아시아투어에 나서는 바르셀로나는 먼저 일본에서 7월 27일 비셀 고베와 경기한 뒤 나흘뒤인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맞붙습니다.

8월 4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전을 벌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만 통산 28번 우승한 세계적인 명문 구단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방한은 15년 만으로, 스페인 대표팀에서 활약중인 '17세 공격수' 야말의 첫 한국 방문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최연소 출전, 득점 기록을 모두 보유한 야말은 지난 시즌 공식전에서 18골을 터뜨리며 '제 2의 메시'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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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