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3루타를 치고 동료들에게 세리머니하는 이정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허리 통증으로 최근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지 못했던 이정후가 복귀하자마자 시원한 장타를 때려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오늘(11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 앞으로 타구를 날려 보내 3루를 밟았고, 뒤이은 윌리 아다메스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세 번째 3루타로, 비거리 415피트(약 126.5m)를 날아가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중 22곳에서 홈런이 됐을 타구입니다.
이후 삼진과 뜬공,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3-5로 뒤진 9회 무사 1, 2루에서 땅볼로 출루했고, 이어진 후속 타자들의 활약으로 홈을 밟아 5-5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에만 4점을 뽑아 6-5로 역전승했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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