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본사[한국가스공사 제공][한국가스공사 제공]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생산 기지의 화재 대비에 취약하고 공사 내 보안시설 관리에도 허점이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오늘(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스공사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하거나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사항 14건을 공사에 통보하면서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천연가스 생산기지 15곳의 화재진압을 위한 포소화설비 중 7곳은 작동 시험을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고, 감사 기간 5곳의 포소화설비는 표본 검사 결과 모두 정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또 생산기지와 본사, 지역본부 등 국가 보안시설에 대한 출입 통제도 미비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한국가스공사에 소방과 보안 업무를 철저히 하고, 국가 보안시설 상시 출입 허가 기준 등을 마련해 시스템을 개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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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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