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경찰서


강원 삼척에서 술에 취한 채 주택가 골목길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삼척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6분쯤 삼척시 사직동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불을 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 내용과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바탕으로 약 10분 뒤인 오후 10시 35분쯤 화재 현장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A씨가 낸 불로 인근에 주차돼 있던 A씨 차량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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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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