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납북자가족모임이 준비한 대북전단이 놓여 있다. 2025.4.23 andphotodo@yna.co.kr(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납북자가족모임이 준비한 대북전단이 놓여 있다. 2025.4.23 andphotodo@yna.co.kr


납북자가족모임이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숙고를 요청했습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오늘(14일) 서면 브리핑에서 "불필요하게 접경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기보다는, 진정한 북한 인권 보호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대북 전단 살포 행위는 항공안전법 등 현행법 위반 소지가 매우 크다"며 "경찰과 관련 지자체도 불법적인 대북 전단 살포 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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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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