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가 전국 곳곳에서 기부와 봉사 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 팬클럽 ‘스터디하우스’는 급식 봉사단체 '밥상공동체'에 550만 원을 후원했고 ‘영웅시대 광주전남’도 같은 재단에 7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300만 원을 전달했고 ‘웅빛나래방’은 ‘온기저금통’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이 일상 속에서 모은 금액 470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경기북부 팬클럽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에 김치 400kg을 후원했습니다.

이 밖에 서울동북부 영웅시대가 학생들을 위한 생활 장학금 1,200여만 원을 전달했고, 대전과 세종 팬클럽은 한부모 가정을 위한 성금 616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부산 금정산 팬클럽도 저소득 아동 청소년을 위해 300만 원을 기탁하 는 등 포항·대구, 거제 그리고 평택 등 전국에서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나눔을 이어갔습니다.

팬클럽 영웅시대의 선행이 국내외에서 계속되는 가운데 임영웅은 오늘 오후 8시 자신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합니다.

한편 임영웅은 생일 때마다 팬들의 선물을 받지 않고 손편지만 받고 있어 팬들은 봉사와 기부에 집중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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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