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2학년 학생들이 학교 측에 수업을 방해한 3학년 선배들의 제적을 요구했습니다.

의대 사태 이후 후배들이 선배들의 제적을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3학년 선배들이 수업에 출석하지 말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자신들을 협박했다고 의전원 측에 주장했습니다.

또 최근 변호사를 선임해 선배들을 제적 처리하지 않은 학교 측과 선배들을 상대로 소송도 제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교육부에도 협박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교육부는 학교 측에 엄정 조치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을지대도 최근 수업 복귀를 방해한 의대생 2명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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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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