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결정적 제보에 10억 원의 사례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부정선거에 대해 법적으로 확실한 결정적인 증거 자료, 내부자의 제보 등을 가져오면 10억 원을 드리겠다"며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이라면 제 재산으로 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제안은 이재명 대통령도 좋아할 것”이라며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리고 언론인을 언급하면서 “여러분께 공식으로 제안한다”며 “모든 국민이 기뻐할 일을 기꺼이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12.3 불법계엄 이후로 부정선거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다가, 최근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 시사회 등에서도 유사한 주장을 했습니다.
전 씨는 이번 달 6일 자신이 "미국과 일본, 영국 언론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며 "나를 건드리는 순간 트럼프 진영에 즉시 알릴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보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자유 훈장'을 받았다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으나, 이는 조작된 사진으로 밝혀졌습니다.
#전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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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jsw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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