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전투기 공중훈련 참가를 위해 대구기지에서 이륙하는 공군 F-15K 전투기[공군 제공][공군 제공]


한미 군 당국과 일본 자위대가 오늘(18일) 오전 제주 남방 공해 상공에서 전투기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공군이 밝혔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한미일이 연합 공중훈련을 펼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3국 공중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2대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6대,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2대가 참가했습니다.

공군은 이번 한미일 공중훈련에 대해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3국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3자 훈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