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현장 휴게시설 점검 나선 권오갑(가운데) HD현대 회장[HD현대중공업 제공][HD현대중공업 제공]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HD현대중공업이 휴게시설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오늘(18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혹서기 대비 현장 휴게시설을 점검했습니다.

HD현대에 따르면 권 회장과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등은 이날 휴게실 설치 현황과 내부 시설 가동 계획 등을 살폈습니다.

권 회장은 "안전은 모든 일의 시작"이라며 "직원 건강을 최우선으로, 혹서기 안전 대책을 세우고 철저히 시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HD현대는 냉방시설과 음수대 등을 갖춘 휴게실을 곳곳에 새롭게 마련하거나 보강했습니다.

또 8월 말까지 매일 오후 휴게시간에 '찾아가는 간식차'를 운영해 현장을 돌며 매회 1천개씩 총 4만 4천개의 팥빙수를 직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0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이외 기간에는 기온이 28도 이상일 경우 점심시간을 20분 연장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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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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