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당 회의에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미 국민 검증에서 탈락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9일) 당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재산 형성은 불투명하고 자녀 특혜 의혹은 상식을 벗어났으며 법치를 대하는 인식은 위험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5년 전 마이너스 5억8,000원이던 재산이 추징금 6억여원, 교회 헌금 2억원, 생활비 2억3,000만원을 쓰고도 오히려 1억5,000만원으로 증가했다"며 "국회의원 세비만으로는 도저히 맞지 않는 계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런데도 김 후보는 비리가 끼어들 틈이 없다고 한다"며 "그 말 자체가 국민 상식과 완전히 어긋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민주당 최고위원직을 수행하는 동안 중국을 오가며 칭화대를 졸업할 수 있었다는 김 후보의 주장은 국민 상식과 동 떨어진 해명"이라며 "2010년 당시 출입국 기록을 즉각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현우(hw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